노르웨이, 초등학교에서 생성형 AI 금지
노르웨이가 핵심 학습 능력 보호를 위해 13세 미만 학생의 생성형 AI 사용을 금지하며, 기존의 디지털 교육 중심 노선에서 물러서는 신호를 보냈다.
8월 말부터 시행되는 노르웨이의 새로운 정책에 따라, 6세에서 13세 사이의 학생이 있는 초등학교에서 생성형 AI의 사용이 금지되고, 14세에서 16세 사이의 학생을 둔 학교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이 정책은 학생들이 읽기, 쓰기, 수학 등의 기본적인 기술을 습득하는 것을 방해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 비롯되었다. 노르웨이 정부는 2015년 이후 학습 성과가 감소하고 있다며, 물리적 교육 자료의 사용을 법적으로 의무화하고 디지털 도구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UAE처럼 AI를 필수 과목으로 지정하는 국가나, 독일처럼 금지 조치를 비현실적이라며 거부하는 국가와는 대조를 이룬다. 이번 정책은 노르웨이가 앞서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했던 조치에 이어, 교실에서의 기술 사용에 대한 더 넓은 불신감을 반영한다.